여에스더 "연매출 천억, 직원에 월세 400만원 청담동 기숙사 제공"(당나귀 귀)

여에스더 "연매출 천억, 직원에 월세 400만원 청담동 기숙사 제공"(당나귀 귀)

여에스더가 회사의 놀라운 복지를 자랑했습니다.

여에스더(사진:KBS2)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9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회사 CEO 여에스더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는대요.

여에스더는 지난 해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CEO였습니다. 올해는 연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회사였는대요.

여에스더(사진:KBS2)

전현무는 "여에스더 박사님 홈쇼핑을 본 적이 있는데 쇼호스터가 아무 말도 안 하더라"고 증언했습니다. 여에스더는 "제가 말할 때 열심히 들으신다. 말 끝나면 (매출이) 훅 올라가니까"라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이날 여에스더는 회사 복지로 퇴근 교통비, 식대, 체력 단련비, 제휴 리조트 이용권, 대학원비뿐만 아니라 기숙사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했는대요.

여에스더(사진:KBS2)

"우리 회사 여직원이 90% 이상이다. 위험할까 봐 청담동에 월세 400만 원짜리 기숙사를 뒀다"고 전해 놀라움을 줬습니다. 여에스더는 월세 400만 원은 물론 관리비 60-70만 원까지 전부 다 내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제휴 된 식당에 가서 사원증만 내밀면 식사가 가능하다. 식당이 지겹다고 하면 매일 제휴 식당을 바꿔서 제공한다”고 말했는대요.

여에스더(사진:KBS2)

여에스더는 탈모가 있는 직원과 흡연을 하는 직원을 직접 챙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직원은 “관심이 너무 많으셔서 사생활, 일상생활에 너무 많은 참견을 해서 귀찮아질 때가 많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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