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이찬원, 인천 남녀노소 팬들 '만족'시킨 180분
장민호·이찬원이 '민원만족' 콘서트로 인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장민호·이찬원의 '민원만족' 2회 공연에 걸쳐 6000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찬원의 '편의점',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 오프닝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달궜는대요.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민원상담소' 이벤트가 진행돼 밀착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관객들의 사연에 따라 다양한 노래를 불러 주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이날 장민호는 '무뚝뚝', '상사화', '시절인연', '내 이름 아시죠', '저어라',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등의 무대로 진한 트롯 보이스를 과시했습니다. 여기에 신곡 '회초리' 무대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찬원은 '메밀꽃 필 무렵' '그댈 만나러 갑니다' '천년바위' '삼백초' '쓰리랑' '7번 국도' '힘을 내세요' 등을 열창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는 말합니다'로 '남자'들을 위한 무대를 선사하는가 하면 '여러분'으로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또 인천 공연에도 이찬원과 친분이 있는 황윤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기야' '가야한다면'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장민호·이찬원은 세 시간 동안 눈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의 재미를 더했는대요.
30일 이찬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민원만족' 인천 콘서트도 무사히 끝마쳤다. 찬스 여러분! 열띤 응원으로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콘서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한편, 2022 장민호X이찬원 콘서트 '민원만족'은 오는 6월 5일 전주, 11일-12일 부산, 26일 청주에서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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