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빼박 내 여자.. 결혼 생각도"

🟡 김준호 "♥김지민 빼박 내 여자.. 결혼 생각도"

개그맨 김준호(47)가 열애 인정 후 공개 연인이 된 김지민(38)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습니다.

김준호는 지난 23일 개그맨 김대희의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김지민과의 러브 스토리는 결혼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언급했는대요.

김준호 김지민 열애

김준호가 이날 “결혼은 이야기한 것은 없는데 나이가 있으니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자친구니까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김대희는 "그러면 안 되지, 모두가 다 알고 있는데"라고 했습니다.

 

김준호는 “공개 연애가 전략은 아닌데 그렇게 돼 버렸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내 여자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해서 '조랑이'(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라고 부른다"며 "썸 단계에서 널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감정이냐'고 물었더니 (김지민이) '그럼 조랑 아니냐'고 해서 내가 '조랑해'라고 했다. 핸드폰에도 조랑이라고 써있고, 서로 그렇게 부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열애

그는 또 “이혼남이 미녀 개그우먼을 품었다고 김지민 인스타그램 댓글에 '테레사 수녀'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며 "약간 화가 난 건 '어떻게 60세하고 사귈 생각하느냐'라고 하더라. 나를 나이 많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열애

그러면서 “결정적인 건 김대희와 박나래다. 작년에 두 사람이 우리 집에 놀러 온 적이 있는데 그날 만나는 거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니 (김지민이) 애매하게 답하더라. 그날 만나는 거에 대해서 솔직히 얘기했는데(김지민이) 애매하게 대답했다"며

"이후 나래바에서 정우성 느낌으로 꽁트를 하며 '갈비 뜯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하니 '어'라고 하더라. 내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무릎 꿇고 고맙다고 안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열애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김모씨와 결혼했다가 12년 만인 2018년에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미녀 개그우먼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지민은 김준호의 JDB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선후배 사이로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왔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열애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공식적인 열애 인정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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