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취미

스투키 키우기, 물주기, 통통하게 키우는 방법, 수경재배, 효과

by ¥℃≥± 2022. 3. 1.
반응형

스투키
출처 :  프레시가든

스투키

다육식물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 아프리카 동부가 원산지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투키의 대부분은 실린드리카(Dracaena angolensis)란 유사종의 잎과 끝 부분의 생장점을 자른 후 잎꽂이를 해서 심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스투키가 선인장처럼 줄기만 있는 식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포크나 알로에처럼 생긴 게 원래 모습입니다.

정식 명칭은 실린드리카이지만 보통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잎꽂이란?

단일종 식물의 번식 방법으로, 줄기 등에 존재하는 유조직세포가 세포분열을 하면서 뿌리 등 다른 기관으로 분화하게 하는 것


스투키 키우는 방법

 

물주기?

스투키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기특한 식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물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손으로 겉 흙을 만져봐서 완전히 말라있을 때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스투키는 길쭉하게 자라며 위로 갈수록 얇아지는 형태인데요. 수분이 맨 위쪽 끝까지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끝이 벗겨진 듯 보이지만 물이 부족하거나 병든 것이 아니라 스투키만의 특이함이니 매력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햇빛은?

스투키는 그늘에서만 키워야 한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투키는 새순이 자랄 때 특히나 많은 햇빛과 물을 필요로 합니다. 봄과 여름철에는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하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하며, 이 때는 물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줘도 됩니다.


분갈이는?

스투키가 어느 정도 자란 후 모체에서 떼어내 하루 이틀 말린 뒤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구근 번식으로 새순이 돋을 때가 있는데, 그 새순이 어느 정도 자라면 새 흙으로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주면 됩니다. 분갈이를 한 후에는 2주 동안 물을 주지 않아야 뿌리 썩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투키 수경재배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스투키를 수경재배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이상한데요. 의외로 스투키는 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스투키는 물 주는 시기를 놓치면 말라서 얇아지는데요. 수경재배로 키우면 스투키 특유의 통통하고 굵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스투키 뿌리 정도만 물에 살짝 담길 정도로 스투키를 세워놓고 키우면 됩니다.


스투키의 효과

NASA(미 항공우주국)가 선정한 최고의 공기정화 식물로, 음이온 배출량이 많아 전자파 차단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투키의 촉수가 많을수록 전자파 차단 능력도 증가하며 음이온 방출량도 많아져 컴퓨터 옆, 공부방에 둬도 좋은 식물입니다.


스투키 꽃말

스투키의 꽃말은 '관용'입니다. 관용이란 단어의 뜻은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또는 그런 용서. 입니다.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선물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